플라이강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싶지는 않았으나
저처럼 뒤통수맞는 분들을 방지하기 위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우선 탑승기이니만큼..해당 노선에 대한 소개부터 하구요
국내에서 가장 긴 국내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1시간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요즘 나오는 보잉737은 실내 조명이 하늘색이죠..
내부는 여느 LCC나 비슷합니다.
<기내 매거진과 분위기있는 공중 커피(?)>
<헐 강원도다!>
예전에는 신선한 강원도 공기를 수송한다해서
여러모로 욕이란 욕은 다먹은 양양공항이지만,
보시다시피 이렇게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서핑의 명소로도 유명해진 양양..
양양공항은 양양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양양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되구요.
국내선 도착시 15분 내로,
국내선 출발시에는 1시간 10분전까지
양양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파리바게뜨 앞 버스정거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여기서 기다리시면 버스가 오는데요..
절대절대 양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리시면 안돼요..ㅠㅠ
양양시외버스터미널 옆 파리바게뜨 정거장입니다.
탑승기는 여기까지..
플라이강원 항공권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는 편도 무료 쿠폰을 카카오톡으로 받아서
표를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일정변동이 생겨서
제주에서 양양가는 비행기편을 변경했는데요.
최초에 44,900원을 결제했었고,
이후 예약 변경시 변경 화면 창에는
티켓 취소 수수료 공제한 환불 금액 : -40,900원
새로 발행할 티켓 금액 : 40,900원
으로 처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먼저 결제한 금액은
40,900원이 추후 결제취소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최소되지 않았죠.
결제 가격과 취소 가격이 같은 이유는 변경 수수료는 8,000원이었으나,
다음날 항공편이 8,000원이 더 저렴했기 때문에 금액은 같았습니다.
결론으로는 쿠폰은 편도만 적용된 것이기 때문에
최초 결제금액 44,900원에서 공항이용료 4,000원만
환불이 된 것이라고 플라이강원측은 설명하였으나,
해당 사안은 분명 변경시 화면상에서
-40,900원이라고 분명히 표시되었고, 40,900원이 재결제가 될 것임을
안내하였기 때문에 고객에게 혼선을 빚는 문제가 있습니다.
플라이강원을 이용하시려는 분들께서는
고객센터에서 적합한 대응을 하지 않으므로
해당 사항을 유념하시고, 화면에서만 보이는 취소금액만 보시고
절대로 항공편 변경을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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