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물찻오름

 연중 9일만 볼 수 있다

제주에는 도처에 수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1년중 9일만

입장할 수 있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물찻오름은 연중 내내 물이 차있는

특이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죠.

<물찻오름을 향한 모험>

 물찻오름

 

물찻오름은 2019.5.25.부터 2019.6.2.까지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던 기간과

동일하게 개방되었습니다.

등산로의 진출입로가 다를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며

231번 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사려니숲길 정거장에서 내려서..

사람들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같이 휩쓸려서 가면 됩니다.

와, 물찻오름에 도착했습니다!!!

(금방 도착한 것 같지만, 버스정거장에서 오름입구까지는 4km가량 소요됩니다..)

무조건 오후1시 전까지 물찻오름 입구에 도착하여야

물찻오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물찻오름 분화구입니다.

나무 사이로 비치는 작은 호수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예전에 이곳에서 붕어낚시를 하는 사람이 많아

(솔직히 재밌을 것 같긴하다..)

오름이 훼손되었고, 지금 휴식년제를 통해 입장을 제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찻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입니다.

굉장한 비경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해외에 비견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뷰입니다.

물찻오름에서 빠져나와 성판악코스로 계속 걸었습니다.

한라산에서만 자라는 야생식물을 한껏 구경하고 있습니다.

물찻오름에서 성판악휴게소로 이어지는 이 루트도

사려니숲길 에코체험행사 기간에만 개방됩니다.

쭉 걸어나오면 성판악 휴게소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못가신 분들은 내년을 기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