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버스 투어(Taiwan)

 타이페이 근교 버스투어

타이완은 외국인의 렌트카 대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만업체인 kkday 버스투어상품을 이용하였으며,

굳이 이 업체가 아니더라도 다른 업체도 상당히 저렴하니

비교해보고 고르시면(거르시면?) 되겠습니다.

예류-스펀-스펀폭포-지우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골라봤습니다.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

그다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므로..

급하게 발도장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스펀(Shifen, 十分)

 

대만의 나이아가라.

스펀 폭포입니다.

<스펀 폭포>

생각보다는 규모가 큽니다.

역시 아시아의 나이아가라입니다.

스펀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스펀 마을(Shifen, 十分)이 있습니다.

철로를 끼고 마을이 발달하였기에 특이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철로에서 풍등도 날리고, 다양한 간식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펀마을 열차역 부근>

웬 깡촌에서 저리 풍등을 날려대나 했더니..

대만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저렇게 풍등을 날려대서 스펀마을이 유명해졌다 하더군요.

닭날개 볶음밥입니다.

스펀마을에 오시면 한번쯤 접하게 되는 음식입니다.

 지우펀(Jiufen, 九份)

버스투어의 마지막 관광지, 지우펀(Jiufen, 九份)입니다.

옛날옛적 탄광마을이기도 한 이곳은,

영화 비정성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일순간 대만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아메이차주관, 阿妹茶酒館>

지우펀 중턱에 위치한 아메이차주관은

지우펀 대표 사진스팟입니다.

길은 좁고 사람은 많기 때문에,

지우펀 마을의 어느 거리를 가더라도 항상 붐비게 됩니다.

땅콩아이스크림입니다.

땅콩을 대패로 갈아서,

전병 피에 아이스크림과 함께 담아냅니다.

<맛있음>

<소시지맛있음>

지우펀에서 바라본 동중국해의 야경입니다.

산속마을이라 전망이 이렇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