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浅草)
아사쿠사의 전통은 서기628년까지로 올라가며
도쿄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옛일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스팟이기에
(하지만 1960년대에 콘크리트 재건..;;)
항상 365일 관광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아사쿠사가기 + 도쿄 메트로 패스
아사쿠사는
긴자선(銀座線, GINZA LINE)
아사쿠사선(浅草線, ASAKUSA LINE)
도부 이세가키선(東武伊勢崎線, TOBU ISESAKI LINE)
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먼저, 도쿄를 돌아다니려면
무조건 도쿄메트로 패스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都營)를 이용할 수 있고,
24/48/72시간 짜리로 구매할 수 있음.
(각각 8,200원, 12,300, 15,300원)
KLOOK이나 KKDAY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KLOOK>
<KKDAY>
아사쿠사와 나카미세(仲見世)
우선 아사쿠사 지역 근교에는
볼거리들이 매우 많습니다.
우에노공원(上野恩賜公園)
하나야시키 유원지(浅草花やしき)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
스미다강(隅田川, すみだがわ)
도쿄대(東京大学)
참고하시고..
일본어는 음독과 훈독이 다른 특징으로 인해...
절이 있는 동네이름은 아사쿠사로 불리지만,
절 자체의 이름은 음독으로 센소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은 해도 아사쿠사라고 하면 동네 사람들은 다 절로 안내해준다)
무식하게 큰 등이 있는 이곳은
카미나리몬(雷門)입니다.
센소지까지 이어지는 상점가, 나카미세(仲見世通り)입니다
에도시대 때부터 조성된 이 거리에서는
다양한 물건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손이 가지는 않음..)
나카미세를 걷다 보면 스카이트리가 저렇게 보이는데..
공중에 떠있는 것 같아서 더 멋있어 보이네요.. 우람해..
센소지에 도착했습니다.
<센소지 본당과 경내>
<아사쿠사 잉어>
<경내에 위치한 작은 계곡?>
아사쿠사에 위치한 5층 목탑(고주노토, 五重塔)입니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수많은 목탑이 원형을 간직하고 있죠.
(하지만 이 고쥬노토 역시 현대에 복원된 것..)
일본의 목탑 중에서 최고의 목탑은
야마가타(山形, YAMAGATA)현 하구로산(羽黒山, HAGUROSAN)의
오층탑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산 속 깊숙히 지어진 미스테리하면서 경이로움의 그자체임)
건축물 모양이 너무 멋있고, 아름다워서 찍었습니다.
아사쿠사 관광안내소입니다.
와이파이, 여행 팸플릿, 아사쿠사 모형 등이 있으니 한번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사쿠사 지하상점가 및 지하철 입구. 전철 입구로는 보이지 않을만큼 좁고 특이하게 생겼다.>
(특이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아사쿠사에는 일본에서 현존 가장 오래된 지하상점가가 있습니다.
1955년에 만들어진 이 지하상점가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옛 일본거리를 찾지 않더라도,
여기서는 살아있는 일본의 쇼와시대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망한거 아님..아침이라 문을 닫았을 뿐..>
낮이나 저녁에 다시 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뭔가 씁쓸해보이는게 나와 취향이 잘 맞을 것 같다)
약간 탑골공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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