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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는 아주 유명한 짝퉁 시장 두 개가 있다.
벤탄시장과 사이공스퀘어인데,
호치민에서 짭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무조건 저기로 가라.
사이공스퀘어가 조금더 최신짭(?)과 고퀄리티를 선보인다고 하는데
벤탄시장이나 사이공스퀘어나 차이는 무차별하다고 보아도 된다.
사이공스퀘어는 에어컨이 있어 쫌더 시원하고..
벤탄시장은 더운 차이일뿐?
우선 아무 상점이나 들어가서 가방만지는척하면
상인이 바로 접근해오는데 물론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부른다
(가방 3,000,000동 이런식)
흥정기준은 아래와 같다
작은 손지갑은 100,000~200,000동
일반 백은 200,000~300,000동
라코스테 등 의류 300,000동
선글라스 100,000동
짭 시계 500,000~800,000동 이정도로 추산된다
실제로 만원 안짝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시계도 퀄좋은 짭을 찾아볼 수가 있는데,
오메가(OMEGA), 파텍필립(Patek Philippe)같은 짭도
한번 치면 깨질것같은 유리전시장에 몇십개가 전시되어 있다..ㅋㅋ
저중에서도 진짜 퀄이 좋은것들은 가격이 실제 흥정기준보다는 올라간다.
신기할 정도로 이정도면 작품이다 싶을 정도의 짭들이 많으니,
가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보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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