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획연합동아리 COSTE의 회고
현재 대학가에서 이제는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연합동아리입니다.
이 동아리를 창립한 저로써는..
규모가 이렇게 커질 줄은 생각못했습니다만..
지금은 15기로 각종 관광산업 분야에서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COSTE를 창립하게 된 이유는?
2012년에 COSTE(코스테)는 탄생하였습니다.
Community Of Sightseeing Tourism and Events의 줄임말입니다.
사실 약어는 훗날 짜깁기한 것이고..
프랑스의 Hotel Costes라는 Compilation 편집레이블의 명칭을 따왔습니다.
<Hotel Costes>
다른 포스트에도 언급하였지만, 저는 원래 운항관리사를 준비했었고
처음에는 항공 관련 연합동아리를 구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항공 테마로 모임을 구성하기에는
적절한 인원이 모이지 않을 것 같아..
연계 분야인 관광까지 건드려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COSTE는 처음에는 항공관광동아리로 시작을 했었지요.
<매우 허접한 초창기 동아리 모집 포스터>
그러다 어느 시점부터 항공테마는 빠지고 관광기획 연합동아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무엇을 이루었나?
너무 많아서 이건..ㅎㅎ
우선 저는 이 연합동아리를 통해서 두 건의 공모전 수상 실적을 올렸습니다.
첫번째는 4대강을 마케팅하는 수자원공사 공모전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상을 수상했고,
다른 팀은 수자원공사상을 받았었죠..
두번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모전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입상 사진>
<날짜가 보이시나요.. 한여름에 답사한다고 온갖 고생은 다함>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 상과 상금이 아니었으면 1기에서 저희 동아리는 운명할 뻔했지만
다행히 적절한 시기에 입상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죠.
그때 받은 상금액이 커서 동아리 초기 예산을 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입기수 입회준비>
한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도 저를 시작으로 해서
릴레이로 후배들이 다녀오기도 했었고,
이른바 해외진출을..ㅎㅎ
숙소는 쓰던 방을 계속 다음 기수에게 넘겨주는 형태로 거주를 지원하기도 했었구요.
<토론토와 밴쿠버로 나름 해외진출>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했던 멘토링 캠프를 통해
전국의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에 세월호 사건으로 진도 지역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가 되어있었는데,
조도초등학교에서 진행했었던 멘토링 봉사활동의 추억이 그립네요.
<한국장학재단 조도초등학교 멘토링>
2015년 이후로는
매년 UnivExpo에 참여하여 부스형태로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올해 모두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 UnivExpo>
<2018년 UnivExpo>
그외에도 각종 프로젝트와 레저활동 등을 진행했었습니다.
사실은 제 취향껏 기획했었던 활동들이 많습니다.
<강촌 플라잉보트 야외활동>
<오크밸리 스키장 야외활동>
<한강에서 풍등놀이하러>
<함양에서..ICOMOS 프로젝트..왜 누워있지?>
현재는?
지금은 15기까지 왔습니다.
관련 업체와도 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가에서도 이제 자리를 잡았습니다.
동아리에서는 관광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벌써 6년차의 중견동아리가 되었군요!
소중한 COSTE
제 20대의 추억은 이 연합동아리에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그 애틋함이 크게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지원하실 분들은 아래로 가시면 됩니다.
뽑는 시즌은 정해져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cafe.naver.com/coste12
<지금은 다 취업했어여..>
'Wo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초역 교대역 맛집 및 회식장소 공략집 (1) | 2019.05.18 |
---|---|
중앙대학교 2008년도 시절 사진 (0) | 2018.10.08 |
그리운 옛날감성-완 (0) | 2018.10.04 |
그리운 옛날감성-1 (0) | 2018.10.04 |
운항관리사(Flight Dispatcher) (8) | 2018.10.03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