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살 것이 없다?
런던에는 수많은 볼거리와 문화가 있습니다만..
먹거리와 기념품 측면에서는
타 유럽에 비해 매우 열악한 수준이지요..(거의 없다?ㄴㄴ아예 없다)
런던에서 살만한 제품은
한국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이거나 세일기간만 잘 노리면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RUSH 등)
분명 영국에 왔다면 대단히 높은 확률로
프랑스도 가실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본인의 삶의질을 높이기 위한 제품은
프랑스에서 몽땅 구입하면 됩니다.
런던에서 살 것은.. 말그대로 문화예술, 캐릭터 상품 등으로 한정해서
합리적인 쇼핑을 하면 되겠지요?
<이런거..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
박물관과 미술관
론돈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무료이기 때문이지요!!!
박물관과 미술관 안에 전시된 작품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가져온(약탈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대한항공에서 제휴를 맺은덕에, 대영박물관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7.
하지만,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오디오가이드를 MP3로 미리 받아가면
이마저도 절약이 가능함..ㅎㅎ
http://www.tourya.com/2014/museum/index.html
<이집트 문화재가 런던에 와있는 이유?>
앵글로색슨의 유물이나 전시품은 거의 없습니다.
남의 나라 유물로 채워놓은 특이한 박물관.
<대영박물관 내 기념품점>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입니다.
화석, 모형 등 자연과학에 관련된 전시물이 주를 이룹니다.
무료입니다.
<자연사 박물관>
<왠지 타보고 싶어지는 에스컬레이터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입니다.
여기도 무료입니다..ㅠㅠㅠ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4.
역시 이마저도 아낄 수 있는 방법..
http://www.tourya.com/2014/museum/index.html
<영국할배와 잘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
<이게 그 작품..>
내셔널 갤러리에는 특히 유난스럽게 붐비는 장소가 있습니다.
빈센트반고흐(Vincent Van Gogh)가 그린 해바라기(Sunflowers)때문이죠.
동관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이트모던(TATE MODERN)>
현대 예술작품을 전시해놓은 공간으로
역시 무료!
예술문외한으로서
흥미로운 현대 예술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볼만한 것들이 많으니 한번쯤 오면 좋습니다.
런던의 명소
테이트모던은 탬즈강(Thames River) 남쪽에 위치하여 있고,
강을 마주보면 바로 앞에 세인트폴 성당(St. Paul's Cathedral)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인트폴 성당(St. Paul's Cathedral)>
1711년에 완공되었으며,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형태로 건축되었습니다.
탬즈강의 폭이 한강의 1/4 정도로 좁은 까닭에
생각보다 주변으로 많은 명소들이 보이는데,
맞은편의 런던 스카이가든에서는 미리 예약을 하면
무료로 전망대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http://skygarden.london/booking
조금 걷다보면 런던아이(London Eye)도 보이게 됩니다.
빅벤(Big Ben)입니다.
현재는 공사중입니다.
강에서 빠져나와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유명한 국회의사당(Houses of Parliament) 건물이 떡!하고 나타납니다!!!!
<맞은편에 세워진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동상>
세계2차대전에서 영국을 승전으로 이끌었던
영국의 총리이자 대머리계 최고의 아웃풋.
윈스턴 처칠의 동상이 바로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이 있습니다.
1042년부터 착공을 시작하여 1503년에 완공된 건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하이드 파크(Hyde Park)를 따라가다보면,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이 나옵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궁위병 교대식이 매일 오전 11시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런던 중심부 소호거리(Soho Street)
런던의 중심,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마지막 일정은 타워브릿지(Tower Bridge)로 마무리합니다.
유로스타(EuroStar)를 타자!
다시 세인트판크라스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에서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식도락 비중이 큰 여행자에게 런던은 과연 매력적인 관광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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