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자들의 도시, 파리(PARIS) - 2(쇼핑 편)

 파리의 쇼핑

프랑스 파리는 여러모로 옆나라와 많이 비교됩니다.

식도락과 여행, 그리고 쇼핑 측면에서만큼은

런던은 파리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ㅎㅎ

이번편은 파리에서 가보면 좋을 쇼핑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오페라역과 샹젤리제 거리 인근

프라고나르 향수 박물관(MUSÉE DE PARFUM FRAGONARD)

박물관을 가장한 향수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프라고나르의 향수는 잠실 롯데월드에도 입점해있으나

가격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조건! 무조건! 사야합니다.

카운터에서 향수투어를 신청하도록 합니다.

물론 무료이고, 수시로 가이드가 진행되며

한국어 가이드는 매주 목요일 14:30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

<향 맞히기?>

<Ile d'Amour>

투어가 종료되면 샵에서 향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https://www.obonparis.com/

이곳에서 추가 쿠폰을 챙겨가도록 합시다.

5개 묶음으로 판매도 하는데,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니 그냥 사도록 합시다.

직구를 해도, 프라고나르 한국지점에서 구매해도

프라고나르 항수는 이곳이 지구상에서 제일 저렴합니다.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 Paris Haussmann)

프랑스 거의 모든 브랜드가 총망라되어 있는 라파예트 백화점입니다.

170유로 이상 구매시 택스리펀이 가능하고

12%를 추후 카드로 환불받거나, 10.8% 현금으로 즉시 환불받는

두가지 옵션이 존재합니다.

2층에서 관련 서류를 준비해서 지하 1층의 글로벌 블루에서 현금을 돌려받거나,

EU 마지막 국가를 출국할 때 서류에 세관도장을 찍고 우체통에 넣으면

대략 한달후에는 카드매출 취소의 형태로 돌려받습니다.

<이런식>

라파예트 2층에서는 서류와 함께 봉투도 받게 되는데,

서류를 봉투에 넣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필자는 프라하에서 최종 출국하였음>

라파예트에서는 특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쿠폰을 받아가세요~

(필자는 LEXON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아옴)

http://juttilism.com/221309622054

샹젤리제거리 디즈니 스토어(Disney Store)

샹젤리제(Av. Des Champs-Élysées) 디즈니 스토어에서는

할인판매하는 디즈니 굿즈가 굉장히 많으니

발품을 팔아 좋은 아이템을 건져봅시다.

마블(Marvel) 피규어도 득템가능.

 

피에르에르메 (86Champs - L'Occitane x Pierre Hermé)

마카롱과 록시땅(L'OCCITANE) 제품을 한곳에서 팔고 있습니다.

한곳에서 두 종류의 아이템을 두리번거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카롱에서 비누맛이 난다?)

라뒤레(Ladurée) 마카롱(Macaron)

사실 샹젤리제 거리의 진짜 마카롱 맛집은 따로 있습니다..죄송..

신세계 백화점에도 입점해있는 유명 마카롱집.

본점은 샹젤리제거리에 있습니다.

포럼 데 알(Forum Des Halles)

파리에서 가장 큰 쇼핑몰입니다.

샤를드골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도 꼭 들러야하는 곳이지요.

레고 스토어도 있어서 관심이 있다면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함)

<LEGO STORE>

몽쥬약국(Pharmacie Monge)

한국인들이 꾸준하게 매출을 올려준 덕분으로

현재는 3호점까지 갖춘 몽쥬약국입니다.

몽마르뜨언덕 아래에 있는 몽쥬약국이 가장 접근성이 좋으므로 이곳을 추천합니다.

립밤, 치약 등 저렴한 품목에서

유리아쥬 화장품 등 고가의 제품까지 라인업이 다양합니다.

무턱대고 다 지르려고 하지말고

필요한 것만 현명하게 지릅시다..한국 화장품도 요즘은 좋은게 많거든요..ㅎ..

 마레지구(Le Marais)

 

마레지구(Le Marais)에는 다양한 명품, 편집샵, 기념품점 등이 위치하여

쇼핑을 위해서는 반드시 들러야할 0순위 관광지입니다.

메르시(Merci)는 팔찌로도 유명(?)하지만,

메르시는 마레지구의 대표적인 편집샵입니다.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들을 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다소 높다)

마레지구 이솝(Aesop)

클렌징폼, 바디워시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페쎄(A.P.C)

한국과 비교하여 저렴하면 업어 옵시다.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

여우를 사랑하는 브랜드 메종키츠네입니다.

프랑스와 일본 디자이너 둘이 합작하여 런칭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입니다.

산드로(sandro)

세인트제임스(Saint James)

1889년에 런칭하여 원래는 선원들을 위한 의류 브랜드였으나,

지금은 브랜드 특유의 줄무늬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전세계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영미(WOOYOUNGMI)

솔리드옴므(SOLID HOMME)로 유명한 디자이너 우영미의 마레지구 샵입니다.

 

 과소비는 금물..다음편은 파리의 맛집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