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으로!
올해 여름 캐나다 티켓을 끊으면서 스탑오버로 샤먼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매우 저렴하게 티켓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마일리지 적립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성수기에 왕복 총액 60만원이면 우수한 가격입니다.
샤먼에서 하루 환승하시면 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환승 호텔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가자 샤먼!
<여행경로>
잠시 환승하기 위한..
3-3 배열이고, 야간 비행이었습니다. 기내식은 누들.
도착하면 환승호텔 서비스제공하는 부스가 있습니다.
거기서 호텔 지정 받으시고
공항 로비.
여기서 택시 잡아서 타고 가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샤먼공항은 국내선 국제선 터미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샤먼에서 무료로 제공되었던 환승호텔 HUAMEI YELIN HOTEL
매우 시설이 좋습니다.
호텔 앞. 열대성 기후라 스콜이라 불리는 기후가 샤먼에서도 나타납니다.
버스비는 1위안으로 기억합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샤먼의 관광지
샤먼에는 구랑위라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버스타고 쭉쭉 걸어가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2시간을 기다려서 타야되는데 하루 환승여행이라 자칫 비행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구랑위를 환승여행 중에 가실 계획이라면 가급적 터미널 개장 시간에 맞추어 이동하셔야 합니다!
신서유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멀리 보이는 구랑위를 위안삼고
아까 그 버스를 타고 쭉쭉가다보면 샤먼의 핫스팟인 샤먼대학이 나오게 됩니다.
관광객들이 정말 많습니다.
중국 대학생들의 빨래 말리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광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보타사에 왔습니다.
하문대학과 인접하여 있습니다.
굉장히 중국스럽군요.
남보타사는 안쪽으로 길어서 많이 걸어야 하는데, 걷다보면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아저씨들이 군복을 입고 집을 수리하고 계십니다.
중산로
증조안 거리입니다.
옆에는 중산로가 있습니다.
상점들도 많이 있고, 먹을 곳도 많이 있습니다.
갑자기 어둑어둑해지더니..
비가 옵니다.
증조안 거리의 끝으로 가면 공항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내버스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저렴합니다.
이제 드림라이너를 타고 밴쿠버로 갑니다.
샤먼 후기
환승 겸 하루코스로 발도장 찍은 여행입니다.
샤먼항공은 저렴하고, 캐나다까지 연결하는 드림라이너의 탑승감이 아주 좋습니다..
음식은 호텔 조식, 그리고 거리 음식 이것저것 먹다보니 딱히 음식에 투자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샤먼은 환승으로도 여행하기 좋고, 4박5일정도로 오시더라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환승호텔은 적절한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어, 여행의 만족도가 상승했습니다.
여러모로 즐길거리가 많으니, 한번 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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