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타바강과 함께, 프라하(PRAHA) - 2

 프라하 거닐기

프라하 시내를 여행할 때에는

프라하 구시가지와 프라하성 일대로

구역을 나누어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프라하 여행의 강점은

도보로 거의 모든 관광지 섭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프라하성 일대

<루돌피늄(Rudolfinum)>

세계 최초의 아트센터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제프 슐츠가 설계한 이 건물은

콘서트홀과 미술관이 결합되어 있으며,

드보르작으로서는 신세계 교향곡을 프라하에서 처음 선보인 곳입니다.

카를교(Karlův most)는

블타바강(Vltava, 독일어 : Moldau)의 통행을 위해 건설되어

보헤미아 왕국의 국왕 카를 4세의 지시로

(체코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지도자)

1357년에 착공, 1402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당대에 럭셔리하게 지어진 다리인 만큼,

보헤미아 귀족들이 자신의 명예와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동상을 하나둘씩 설치한 것이

지금 까를교의 모습입니다.

<존레논벽(Lennon Wall)>

존레논의 1980년 사망 당시

프라하의 공산정권 치하에서 자유를 향한 

체코인들의 열망이 담겨있습니다.

<프라하성 올라가는길>

성 비투스 대성당(St. Vitus Cathedral)입니다.

프라하성이라 하면, 멀리 있는 이 성당이

성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성당입니다.

1344년에 착공되어, 카를4세에 의해 전폭적 지원을 받아

건립되었습니다.

프라하성은  성 비투스 성당이 랜드마크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흔히 생각하는 뾰족한 건물이 있을 것 같지만,

낮은 층수의 건물이 성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곳은 대통령이 업무를 보는 공간이기도 한데,

출입이 엄격한 한국의 청와대와 비교하면

굉장히 자유분방하죠!

<보안검색은 있음>

<프라하성에서 바라본 프라하 일대>

프라하성은 입장은 무료이나, 내부관람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A, C코스는 350코루나, B코스는 250코루나입니다.

B코스가 가장 주요한 코스입니다.

<프라하성 조명이 켜지기 전 야경>

 마지막편은 프라하의 쇼핑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