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Hawaii)
하와이는 태평양 남부에 위치한 섬으로,
1897년에 미국령으로 합병된 후, 1959년 미국의 정식 주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의 핵심 섬은 오아후(Oahu) 섬으로 하와이 주 문화, 정치, 경제의 중심지에 해당합니다.
버락 오바마의 고향으로 유명하며, 연중 고른 기후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섬입니다.
원주민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일본 자본에 의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LCC에서는 진에어가 유일하게 보잉 B777을 이용하여 정기 노선을 운항 중에 있습니다.
비수기 기간에는 누워갈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
호놀룰루(Honolulu)
진에어 B777 하와이 정기운항편에서는
약소하지만 로꼬모꼬라는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정식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합니다.
왕복편으로 비수기를 잘 노리신다면 30만원대에서 하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기를 잘 잡으셔야 합니다.
<간편하게 제공된 기내식>
<하와이안 항공>
공항에 내려서 바로 렌트카 사무실로 달려갔습니다!
렌트한 차량은 피아트(FIAT) 500X입니다.
우수한 수납 능력과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내셔널 렌트카(National Rental Car)에서 예약하였습니다.
내셔널 렌트카가 미주 지역 특히 하와이에서 프로모션이 다양한 편인데,
추후 각 렌트카 예약 진행시 국가별로 프로모션이나 할인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트를 해야겠습니다.
하와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Waikele Premium Outlet)입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가시면 추가할인 쿠폰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주의 아울렛치고는 가격이 비싸고 브랜드 종류가 다양하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고급 의류나 잡화는 미국 본토에서 구입하시기를 권합니다.
(앞서 작성한 우드번 아울렛 편 참고)
와이켈레 아울렛 앞에 위치한 겐키스시(Genki Sushi)입니다.
미주 지역에서는 일식이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스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도 접시에 담겨 배달됩니다.
맛집입니다. 꼭 들러보세요.
하와이에서의 일정을 함께 하게 될 하와이안 모나크 호텔(Hawaiian Monarch Hotel)입니다.
하와이의 호텔들은 전반적으로 매우매우 비싸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과 서비스를 갖춘 호텔을 타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돌아다니는 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만족한 편이나,
혹여 체류형 여행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해변에 위치한 호텔을 위주로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코니에서 바라본 전망>
<알라모아나 쇼핑센터(Ala Moana Center) 가는 길>
와이켈레 아울렛과 마찬가지로, 의외로 하와이에서는 의류나 잡화를 저렴하게 구할 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사갈 것이 없기 때문에 밥이나 먹으러 왔습니다.
팬더 익스프레스(PANDA EXPRESS)는 중화식 패스트푸드 음식점입니다.
동양인 입맞에 맞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루 워터 쉬림프(BLUE WATER SHIRIMP).
하와이에는 새우를 이용한 패스트푸드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팬더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진저 치킨과 볶음밥>
<블루 워터 쉬림프에서 주문한 새우튀김과 샐러드>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이동하여 이올라니 궁전(Iolani Palace)에 도착했습니다.
피렌체풍의 이 궁전은 하와이 왕국의 마지막 궁전입니다.
<알리이올라니 할레(Aliiolani Hale)와 카메하메하 1세 동상(Kamehameha 1)>
알리이올라니 할레는 예전에는 재판소로 쓰였던 건물이며,
카메하메하 1세는 하와이 왕국의 1대 군주입니다.
<와이키키 방향으로 향하는 버스>
하와이의 역사유적 여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합니다.
하와이에도 마루가메제면(Marukame Seimen)이 진출해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유명한 우동 프랜차이즈인데, 호놀룰루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와이키키와 다이아몬드 헤드
다음날은 와이키키 해변(Waikiki Beach)를 둘러보았습니다.
와이키키는 이름만으로도 익숙하기 때문에, 그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연중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므로 해변에서는 다양한 레저활동이 365일 지속됩니다.
돈만 있으면 평생을 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변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오후에는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 등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음료수를 구입한 후 이동합니다~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
다이아몬드 헤드의 안쪽, 즉 분화구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처럼 안이 뻥 뚫려있는 화구호입니다.
현재는 화산활동이 멈춘 상태이며 약 30만년전에 형성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항해중에 저 산을 보게 되면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분화구 안에서>
다이아몬드 헤드의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해진 루트를 따라
약 1시간 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분화구를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해변과 시내>
오아후 섬의 렌트 일주는 다음 포스트에서 마무리짓겠습니다!
'Re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와 배로 즐기는 북큐슈(Kyushu, 九州) 일주 - 1 (0) | 2018.02.17 |
---|---|
태평양의 보석, 하와이(Hawaii) - 2, 완 (0) | 2018.02.10 |
홍콩 보내줄게(Hong Kong, 香港) (0) | 2018.01.28 |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北海道, Hokkaido) 렌트 일주 - 2, 완 (0) | 2018.01.22 |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北海道, Hokkaido) 렌트 일주 - 1 (2) | 2018.01.14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