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의 보석, 하와이(Hawaii) - 2, 완

 오아후 섬(Oahu Island)

이제 호놀룰루 시내 및 근교의 관광지를 보고난 후,

렌트카를 이용해 섬 구석구석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아후 북부

출발하기 전에 차에서 먹을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레오날드 빵집(Leonard's Bakery)은 하와이에서 유명한 맛집입니다.

차를 이용하셔야 접근이 용이합니다.

아침부터 왔음에도 곧 줄이 길어졌습니다.

빵이 전반적으로 기름집니다.

맛있으니 하와이에 오셨다면 꼭 한번쯤 들러서 사먹을만 합니다.

별 생각없이 H2 고속도로를 타고 카에나 곶(Kaena Point)까지 왔습니다.

여기서부터 카에나 곶까지 가려면 차를 세운후, 트레일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귀찮으므로 하와이 서쪽 끝까지 와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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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쇼어(North Shore)에 있는 코노스(Kono's).

칼루아 피그(Kalua Pig) 맛집입니다.

주종목은 봄버(Bomber)와 밀크 셰이크.

<바쁜 실내>

밀크셰이크와 봄버입니다.

봄버 안의 저 고기는 칼루아피그를 다듬은 것인데,

하와이스러운 음식입니다.

굉장히 맛있습니다.

 

 오아후 중부, 서부

오아후 섬에 오게 되면 무조건 돌(Dole) 파인애플 공장에 방문하게 됩니다.

여전히 전세계 생산량의 70%를 담당하는 거대기업입니다.

돌 농장에는 사고싶은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파인애플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줄서서 기다려야 겨우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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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입니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을 할 수 있으며, 눈 앞에서 수만종의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은 못가더라도 여기는 무조건 가봐야할 곳입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호놀룰루의 월마트에서 미리 구입한 후 가시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나우마 베이입니다.

오후가 될수록 사람이 많아지니, 일찍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 못합니다.

정말 물고기들이 눈앞에서 춤추는 것을 볼 수 있으니 꼭 와보시기 바랍니다.

마카푸 전망대(Makapuu Lookout)입니다.

여기가 왜 전망대이냐면...

저 자그마한 섬때문입니다.

섬이름은 토끼섬(Rabbit Island)입니다.

오아후섬을 내려다볼 수 있는 누아누 팔리 전망대(Nu'uanu Pali Lookout)입니다.

좋군요.

하와이에 뵤도인 사원(Byodo-In Temple)이 있습니다.

하와이 일본인 이주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사원입니다.

교토의 우지에 있는 뵤도인와 외형이 같습니다.

사원을 구경하고 내려오면 맥도날드가 있음.

쿠알로아(Kualoa Regional Park) 공원입니다.

화산섬답게 경사가 가파른 산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폴리네시안 박물관.

방문한 날은 휴관하였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새우요리 맛집트럭이 있습니다.

<지오반니 새우트럭(Giovanni's)>

여기서는 코코넛 주스 삼.

역시 엄청난 맛집답게 굉장히 맛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코코넛 주스는 예상되는 맛.

카웰라만(Kawela Bay)에는 거북이가 살고 있습니다.

Turtle Bay.

이제 하와이의 마지막 맛집입니다.

쿠아아이나(Kua Aina)에서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버거를 먹으면 됩니다.

<호놀룰루 돌아가는중>

<저녁 노을의 진주만(Pearl Harbor)>

모든 여행을 타고 진에어 항공편으로 귀국합니다!

돌아올 때도 기내식이 두번 제공됩니다.

첫번째는 하와이안 치킨, 두번째는 위의 무스비(주먹밥)입니다.

하와이안 치킨은 촬영하지 못했군요..

 

 하와이

하와이의 중심이 되는 오아후 섬은 하와이 주에 속한 다른 섬들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도처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전형적인 관광지입니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차량을 이용해서 둘러보시는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