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 좋은 라오스(LAOS) - 1 - 마약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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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으로


라오스는 바다와 접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내의 유일한 국가입니다.


인구는 700만명 정도 거주중이며, 한국사람들에게는 꽃보다 청춘으로 상당히


친숙해진 국가이기도 하지요!!!!


이번 방문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루트,


비엔티엔(Vientiane), 방비엥(Vang vieng), 루앙프라방(Luang Prabang)루트로 여행하였습니다.





라오스는 지금까지 제가 돌아다닌 나라들 중에서


혼자 놀기 가장 좋은 나라였습니다.


1. 물가가 매우 저렴하고,

2. 액티비티가 가득차있고,

3.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성수기 약 28만원으로 발권하였습니다.


다른 포스트에도 작성하였지만, 무작정 카약(kayak.com)이나


스카이스캐너(skyscanner.com)에 나오는 항공권을 싸다고 덥석 무시지 마시고,


동일한 일정으로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한번 더 조회해보세요.


비슷한 가격으로 거의 조회될텐데,


지마켓이나 옥션은 잘 보시면 항상 쿠폰을 뿌리고 있으니 그 쿠폰을 잘 이용하시면


다시 한번 할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곧바로 방비엥(Vang Vieng)으로



<라오스 입국>


비행기 사진은 생략합니다. 기내식도 안먹었고..


무엇보다도 기내 사진은 이제 너무 식상함!




<뭔가 부실해보이는 컨베이어벨트>



한국에서 라오스로 도착하는 대부분의 항공편은


라오스 시간으로 자정이 다되어야 도착하게 됩니다.


따라서, 비엔티안에서 하루 묵고 출발하거나, 심야밴을 이용하여 방비엥으로 곧장 움직여야 합니다.


여러모로 심야밴을 이용하여 방비엥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여행루트가 됩니다.


대신 심카드는 현지에서도 얼마든지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급하지 않다면 현지에서의 구입을 추천합니다.






<첫날 방비엥에서 묵은 게스트하우스>




별 생각없이 첫날은 현지 게스트하우스 Jammee Guesthouse에서 묵었습니다.


아고다에 검색하니 가장 먼저 올라오는 게스트하우스.


시설은 괜찮고 라오스의 대부분 숙소들처럼 탁월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게스트하우스는 방비엥의 중심지에서 상당히 떨어져있고


심야밴으로 이동하는 만큼 한인 게스트하우스(방비엥인, 블루, 주막 등)에서 묵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비엥 게스트하우스별 특징 - 어차피 비용은 다 비슷>


방비엥인 - 자유도있게 액티비티 즐기면서 놀고싶다

주막 - 저녁에 한국 사람들과 술마시면서 놀고싶다

블루 - 한식먹으면서 쏭강 바라보며 놀고싶다




<방비엥 샌드위치>


방비엥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다들 호들갑을 떨길래,

먹어봤는데..맛있네요.



<방비엥인에서 찍은 방비엥>




제가 방비엥인 게스트하우스 사진을 찍어놓은 줄 알았는데.. 없네여..


방 좋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참고하시면 되구요..


아재 두 분 계십니다. 머리 묶은 아재, 덩치큰 아재..


이분들에게 모르는거 많이 물어봤습니다.



액티비티 구성도 괜찮고, 방값도 저렴하고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방비엥의 중심지와 매우 가까워 돌아다니기도 편합니다.




짐풀고 돌아다녀봤습니다.





<방비엥의 덜 유명한 사원>






<방비엥의 거리>



 

 방비엥 액티비티


방비엥에 온 이유는 단 한 가지.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서죠.


저는 버기카(Buggie Car)를 타기로 했습니다.


방비엥이라는 곳은 어차피 혼자서 온 여행자들이 많아,


'아 혼자인데 액티비티 오또케하지?' 이런 고민은 안하셔도 됩니다..




<트럭을 타고 버기카가 있는 장소까지 이동>




액티비티 비용은 어딜가나 다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러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 묵는 게스트하우스에 연결된 액티비티가 있을 거에요. 그것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한인 게스트하우스나 방비엥 할리스커피에 가보시면 액티비티 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탑승!>




 


버기카를 타면 블루라군3이 있는 곳까지 질주하게 됩니다.


버기카에서 느껴지는 바이브레이션(Vibration)이 엄청나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두셔야겠습니다..



여기서 대략 2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있는데요..


지칠때까지 놀면 됩니다..



<...>





돌아올 때는 다른 코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버기카가 방비엥 액티비티 비용 중에서 제일 비싸지만,


비싼데에는 이유가 있지요..ㅎㅎ추천합니다





 루앙프라방으로


액티비티도 좋았지만..


루앙프라방을 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밴을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했고 비용은 저렴합니다.


대신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니만큼 출발편이 자주 있지는 않으니,


스케줄을 꼭 확인하십시오~





<가는중>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이어지는 길은 산을 넘어가야해서


비가 오는 날에는 살짝 쫄깃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산을 넘으면..





이렇게 멋진 루앙 프라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비엥만 가지말고 루앙프라방까지 꼭 보고 오세요 호호


방비엥 여행기가 다른 포스트에 비해서 부실해보이는 이유는..


어차피 저렴하게 게스트하우스에서 모든 게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방비엥 가실 때에는 복잡하게 계획세워서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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